지금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데 발톱무좀 때문에 걱정이 되서요. 안 좋아 보이는 것도 그렇지만 아기에게 전염될까봐 걱정되네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티타니아라는 것이 있다고하는데, 임산부와 수유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게 정말 괜찮을까요?
답변 드립니다.
이 제품은 의약품이 아니어서 무좀균을 제거하는 효과는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발톱에 바르는 제품이기 때문에 피부에 흡수되기 어려울 것이며, 특별한 약 성분이 없어 임산부에게 해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무좀 치료는 출산 이후에도 시작해도 늦지 않으므로 혹시나 걱정이 있다면 별로 발라야 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발톱 무좀 치료를 위해서는 출산 후 가까운 피부과를 찾아가 발톱 무좀에 대한 진균 검사를 받아보시고, 먹는 항진균제와 함께 메니큐어 형태의 항진균제를 사용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출산 후에도 아기에게 전염될 확률은 낮으니까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발톱 무좀에 대한 진균 검사 및 항진균제
- 진균 검사: 발톱 무좀의 원인이 균에 의한 감염인지 확인하기 위해 진균 검사가 수행됩니다. 의료 전문가는 발톱 샘플을 채취하고 이를 실험실로 보내어 균의 증식 여부를 확인합니다.
- 먹는 항진균제: 발톱 무좀 치료에는 내부적으로 작용하는 항진균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런 항진균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게 되며, 혈류를 통해 전신적으로 균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메니큐어 형태의 항진균제: 메니큐어 형태의 항진균제는 발톱에 직접 도포하여 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제품은 발톱 표면에 바르거나 물에 담가 발톱을 침범하는 균을 억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