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복통: 급성 맹장염, 3개월동안 지속되는 만성 설사 증상

4-5시간 전부터 지속되는 복통인데 허리부터 시작되어 옆구리 현재는 오른쪽 아랫배가 지속적으로 아파요. 배에 가스가 찬 듯이 아프고, 걸을 때 아프고, 변이 마려운 것 같으면서도 안 나오고. 구토 증상은 없고 자가로 눌러 보셨을 때 통증은 있습니다. 급성 맹장염인가요?

답변드립니다.

맹장염의 증상은 여러 가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처음부터 우하복부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부터

(2) 처음에는 구역질을 동반한 오목가슴통증이 있으면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배꼽 주위, 그리고 우하복부쪽으로 이동하는 복통의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자가로 눌러 보았을 때 통증이 있다고 했습니다만 이 부분은 경험 있는 의사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초기 맹장염이나 신장-요로쪽, 또는 골반쪽에 문제가 있을 때에도 압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호소하시는 증상이 우선은 “우하복부 복통(허리부터 시작되어 옆구리쪽으로 그리고 우하복부 통증)”이므로 증상의 호전이 없고 지속되거나 악화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우하복부 장기(맹장, 골반 내 장기, 요로, 우측 신장 등)에 관련되어 진찰과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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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동안 지속되는 만성설사 증상

약 3개월 전부터 설사를 합니다. 속에서 가스가(꼬로록거림) 많이 차구요 배가 빵빵해 집니다. 빵구가 많이 나옵니다. 가스 배출하고 나면 좀 시원해 지구요. 설사는 하루에 2~4회 정도 하구요

답변드립니다.

3개월 동안 하루에 2~4회의 설사로 동반 증상으로는 가스가 많이 차고, 배도 빵빵해지고, 방구도 많이 나오는 증상이 있습니다. 우선 3개월 이상의 만성 설사는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의 설사형인 경우는 장의 기질적인 원인이 없이 스트레스나 설사를 유발하는 특이 음식 등에 의해 설사와 복부 팽만감 등이 생길 수 있고, 장의 기질적인 원인이 있는 경우, 즉 크론씨병, 궤양성 대장염, 장결핵 등의 원인일 경우에는 원인에 따른 적극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장과 관련된 검사를 받아본 적 없으시다면 가까운 병의원에 가셔서 3개월 이상 만성 설사에 따른 대장병변에 있는지에 관련하여 진찰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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