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2 압박 골절 후 등 감각 저하 따끔거리고 찌릿한 통증일때, 생활습관에서의 몇 가지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저는 44살이고 약 3년 전에 허리에 T12 압박 골절을 입었습니다, 약 30-40% 압박이 발생했고, 신경을 자극하지는 않고 뼈가 굳어, 수술을 받지 않고 보조기를 착용한 채 생활했고 지금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요추를 다친 뒤 등쪽에 손바닥 반 정도 크기의 부위에 감각이 저하되는데, 병원에서 걱정하지 말라고 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 시기에는 통증은 없었구요. 이제 3년이 지났는데 최근 책상에 밤새도록 앉아 있다보니 피곤해서 그런지 감각이 저하된 부위에 약간 따끔거리고 찌릿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통증이 심하지는 않지만 신경쓰이는 정도로 나타나고, 지금보다 더 나빠질까봐 걱정이 되네요. 어떤 문제가 있는건가요? 병원에 가서 어떻게 이야기해야 의사선생님이 해당 증상을 알아듣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3년 전에 발생한 흉추 12번 압박골절은 현재는 척추뼈가 굳어진 상태로 판단됩니다. 과거에 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뼈가 굳었다면, 현재 나타난 증상만을 고려할 때는 척추골절 상태가 더 악화된 것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생활습관에서의 몇 가지 주의사항

  •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중요합니다.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과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는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올바른 자세 유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특히 길게 앉아 있는 경우에는 허리를 지탱해주는 의자를 사용하거나 일정한 간격으로 일어나 산책을 하는 등의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 스트레칭과 물리치료: 허리를 중심으로 하는 스트레칭과 물리치료를 통해 근육을 유연하게 유지하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안정가료와 약물, 물리치료 등을 포함한 보존적 치료 후에도 허리 통증이나 감각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척추전문의(신경외과 또는 정형외과)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에게 현재 상태를 자세히 설명하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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