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지 2시간도 안되어 뇌출혈로 인한 사망?, 급사의 주요 원인 (뇌출혈, 심장마비, 기도폐색, 급성 혈관 손상)

그저께 이모님이 돌아가셨는데요, 집에서 목욕을 하던 씻던 중 돌아가신걸 뒤늦게 이모부가 발견하셨는데요. 병원에서는 심장마비라고 했으나 부검 결과 뇌출혈이었습니다.제가 여기서 궁금한점은 뇌출혈로 인해 2시간도 채 안되서 사망할 수도 있나요?

답변 드립니다.

급사의 주요 원인 중에는 뇌출혈, 심장마비, 음식물 등으로 인한 기도폐색, 그리고 급성 혈관 손상(동맥류 파열 등)이 있습니다. 뇌출혈의 경우, 출혈된 양에 따라 증상이 달라지는데요.

아주 소량이며 기능이 제한적인 뇌 부위에서의 출혈은 일반적으로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출혈 양이 적더라도 뇌 중심부(뇌간)에 발생하거나 출혈 양이 많은 경우에는 급성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1시간 이내). 또한, 출혈이 생명을 보존해도 의식장애, 마비, 식물상태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뇌는 특히 혈액 공급이 중단되거나 출혈이 발생할 경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급성으로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출혈의 경우, 시급한 응급 조치와 치료가 필요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응급 조치
  • 신속한 응급실 소집: 뇌출혈의 의심이 있는 경우, 즉각적으로 응급실에 연락하여 환자를 신속하게 소집합니다. 환자의 기본적인 생명 신호를 모니터링하고 안정화시킵니다. 혈압, 맥박, 호흡 등을 주시하며 즉각적인 응급 처치를 시행합니다.
진단 검사
  • 뇌 CT 스캔: 뇌 출혈의 진단을 위해 뇌 CT 스캔이 행해집니다. CT 스캔을 통해 출혈 부위, 출혈 양 등을 확인합니다. 또한 혈액검사를 통해 혈액 내의 응고 기능, 혈소판 수 등을 확인하여 응고 장애 유무를 판단합니다.

글에서 언급된 증상을 고려하면 뇌출혈 양이 상당히 많았거나 뇌 중심부에 발생한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생명을 유지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