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요당양성 2+: 혈당이 180~200 이상인 경우 높을때 대처법

저는 현재 28세이고, 최근에 봤던 건강검진에서 요당 수치가 2+였습니다. 점심 식사 30분후 검사를 받았고 당뇨병에 걸릴 수 있나요? 제 몸무게는 전형적인 젊은 남성 수준인데, 요당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와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저의 판단으로는 당뇨병의 객관적인 증상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피로한 느낌도 없고, 소변을 자주 봐야 하고, 갈증도 나는 경우는 없었구요 소변에서 당이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 대응 부탁드립니다.

답변 드립니다.

소변 검사에서 혈뇨나 단백이 나오는 경우, 그리고 요당이 검출되는 경우는 종종 발생하는 현상이에요. 이러한 결과들은 질병 진행이나 심각성을 알려주는 지표일 수 있지만, 건강한 성인에서 여러 상황에 따라 나타날 수도 있어요. 특히 단백뇨는 강도 높은 운동이나 탈수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당이 검출되는 경우는 단백뇨처럼 쉽게 나타나지 않아요. 일반적으로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아 혈당이 180~200 이상 올라간 경우에 신장에서 당을 모두 재흡수하지 못해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그러나 이 경우에는 식후 30분에 소변 검사를 했다고 하셨는데, 이는 정상에서도 혈당을 200 이상 올릴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반드시 재검이 필요한 상황이에요. 한 번 양성인 결과를 보였기 때문에(세 번까지 양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아침 첫 소변으로 재검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방문하신 병원 선생님께서 자세한 설명을 들어주시겠지만, 일단 재검 후에도 요당이 나오면 혈액 검사를 통해 당뇨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요 정량 검사를 받을 수도 있을 거에요. 가족력상 당뇨가 있으니 더욱이 재검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정상이더라도 항상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당뇨 예방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혈당이 높을때 대처방법

  • 식습관 조절: 탄수화물 섭취 제한: 고혈당을 피하기 위해 급격한 탄수화물 섭취를 피하고, 단백질과 식이 섬유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합니다.
  • 정기적인 식사: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일상적인 활동: 가능하면 일상 생활에서 활동량을 늘리고, 장시간의 정적인 생활을 피합니다.
  • 약물 치료: 의사의 지시에 따라 혈당을 조절하는 약물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당뇨약이나 인슐린 주사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모니터링: 혈당 수치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혈당 목표치를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