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신입생들을 위한 환영회가 대학에서 열렸습니다. 결국 선배들이 마시라고하는 것을 마셨고, 눈물이 나올 정도로 토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러 갔더니 눈에 직경 1cm 정도 되는 붉은 반점이 생겼습니다.
마치 A4용지에 피 한 방울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현재는 통증이나 문제는 없으나 과다한 구토로 인해 파열된 것으로 의심되어 안과를 방문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안약도 필요할까요??
답변 드립니다.
제공된 정보에 따르면, 귀하는 결막하 출혈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막은 눈의 흰자위 부분을 덮고 있는 투명한 층으로, 혈관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눈을 과도하게 비비거나 얼굴 쪽으로 혈압이 상승하는 경우(구토 시 발생할 수 있음) 결막의 작은 혈관이 파열되어 결막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막하 출혈에 대한 특별한 안약은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결막하 출혈은 대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혹 출혈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함이나 따가움을 완화하기 위해 인공눈물이나 눈에 진정 효과가 있는 안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안약은 주로 증상을 완화하고 안물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됩니다.
또한 시력의 변화나 불편함이 없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다른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안과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결막하 출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용해되어 사라지지만, 처음에는 크기가 커질 수 있습니다. 즉, 혈전이 분해되면서 약간 퍼질 수 있습니다. 다른 합병증이 없다면 크기가 조금 더 커져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