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적 난시, 자식으로 유전될 가능성? 아이에게 난시가 있으면 나타나는 증상들

저는 어렸을 때 시력이 좋았던 학생인데,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시력이 나빠졌고, 최근에야 안경을 쓰기 시작했어요. 이게 안경을 쓰게되는게 제일이 되다보니 고민이 많아요. 한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아, 저는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난시가 있습니다.

1. 안경을 쓰지 않을 때 안경을 벗는 것이 허용됩니까? (즉, 항상 안경을 착용하도록 강요당하는 건가요, 아니면 상황에 따라 착용하지 않을 수도 있는 건가요?

2. 안경을 쓰면 시력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게 맞는 걸까요?

3. 유전적 난시는 가장 심한 경우 부모에서 자식으로 유전된다고 합니다. 심각도가 어느 정도인지, 아이에게도 난시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지요?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난시로 안경을 쓰게 되셨군요. 처음 안경을 착용하면 좀 불편할 것으로 생각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문의사항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안경을 쓰지 않을 때는 빼도 좋은가요?

네, 안경을 사용하는 이유는 잘 보이기 위함이 주된데, 특히 장거리나 근거리에서의 눈 피로를 줄이고, 독서나 근무 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에요. 하지만 운동이나 멀리 있는 것을 보지 않을 때는 안경을 벗고 있어도 괜찮아요.

2.안경을 쓰고 있으면 시력이 나빠진다는데 사실인지

안경을 쓴다고 시력이 나빠지지는 않아요. 오히려 안경을 착용하면 정확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어요. 성장기에 근시나 난시가 더해지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말씀이 들릴 수 있지만, 성인이 된 경우에는 성장이 거의 멈추게 되어 시력이 더 나빠질 일은 적어져요.

3.유전적 난시는 심하면 유전된다는데 어느 정도가 심한 것인지?

유전적으로 난시가 전달될 수 있어요. 그러나 현재까지 정확한 양상은 알려져 있지 않아 자녀가 얼마나 영향을 받을지는 확실하지 않아요. 아이가 태어나면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아 이상이 있으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아요.

난시가 있는 아이의 일반적인 증상들

  • 텍스트 읽기에 어려움: 난시가 있는 아이들은 가까운 거리의 글씨나 책을 읽을 때 모호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글씨를 읽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눈이 피로할 수 있습니다.
  • 두통 또는 눈의 피로: 시력이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 눈이나 두통과 같은 불편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글을 읽거나 주의를 집중하는 동안 두통이나 피로가 더 심할 수 있습니다.
  • 눈 굴절 방향의 변화: 난시는 주로 눈의 굴절 방향과 관련이 있으므로 눈의 굴절 방향이 자주 바뀌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 눈을 꼼짝이거나 비틀거리는 행동: 난시가 있는 아이는 때때로 눈을 꼼짝이거나 비틀거릴 수 있습니다. 눈을 조명으로 찾아가려는 노력이 이러한 행동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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