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등쪽 근육통, 몸살증상, 오한, 소화불량, 발열, 두통, 허리통증: 대상포진, 늑막염, 폐렴, 기흉 등

제 증상은 허리 부위의 심한 통증(배배 오른쪽으로 뻗어나가고, 심한 통증으로 인해 자고 일어나기를 반복함) · 오한, 소화불량, 발열, 두통, 허리통증(당시 전반적인 통증) 같은 증상(근육통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의사는 이것이 장염일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고, 하루 금식하고 처방받은 약을 먹으라고 하더군요 며칠 후 동일 증상으로 다시 같은 의사를 찾아갔고, 주로 소화제를 처방해 주었습니다.

문제는 약을 먹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약을 먹고도 1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면 극심한 통증 때문에 신음소리를 내며 깨어납니다. 위에 나열된 증상을 토대로 가능한 진단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측 등 부위의 극심한 통증이 대상포진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한 피부 질환으로, 얼굴부터 다리까지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발생한 부위에는 갈색 반점이나 수포가 나타나게 됩니다.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여 치료하며, 완치 후에도 통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이라면 알아두면 좋은 것

  • 휴식: 특히 통증이 심한 경우 휴식이 필요합니다. 활동량을 줄이고 몸을 편안하게 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항히스타민제: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스트로이드 크림 또는 로션: 발진 부위에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스트로이드 크림이나 로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늑막염, 폐렴, 기흉 등이 해당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흉부 X-ray를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만약 통증이 명치에서 등까지 뻗치는 양상이라면 급성 췌장염의 가능성도 고려됩니다. 담낭염은 주로 우상복부 (갈비뼈 바로 아래) 통증이 특징이며, 초음파로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계속되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인 검사나 상세한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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