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소변)이 잘 안나옵니다. 요도 손상 후유증: 요도 협착 치료 방법

제가 어렸을 때, 누나가 저를 책상 위로 비틀어 눕혀서 요로계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1~3년 정도 지나니 소변도 잘 안 나오고 피가 나서 포경수술을 해서 검사를 했는데 염증이 너무 심했었고 수술을 하면서 다 없앴다고 하였습니다.

그후로 몇년이 지나고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요즘에 나오는 요도구멍이 작아진거 같습니다. 소변을 보기가 힘들고, 입구가 너무 작아서 짜증스럽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요도만 그렇고 딴데는 이상이없다고 하네요 이대로 괜찮은걸까요?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요도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요도 협착이 의심되는 것 같습니다. 이 경우에는 검사와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역행성 요도 조영술과 같은 검사를 통해 좁아진 요도 부위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요도 협착의 일반적인 치료 방법 중 일부입니다

  • 약물 치료: 협착이 경미한 경우, 항염증약이나 근이완제 등의 약물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하고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요도 확장술 (Dilation): 좁아진 요도 부위를 확장하기 위해 카테터나 기구를 사용하여 협착 부위를 넓히는 프로시저입니다. 이는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역행성 요도 조영술 (Retrograde Urethrogram): X-레이를 이용하여 요도 부위를 상세하게 살펴보고 협착의 정도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상황이 요도 손상으로 인한 협착이라면 빠른 시일 내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뇨기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고, 상세한 상황을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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