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이 점점 커지면서 손에 피가 계속나요, 피가 지혈되지 않음, 화농성 육아종 치료 방법

한 달 전 어머님 손에 작은 점이 생겨서 무언가에 찔린 줄 알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져서 티눈인줄 알고 뽑아냈더니 떼어낸 부분에 구멍이 생겼더라구요. 큰 생각 없이 괜찮아질 줄 알았더니 점점 커지더라고요. 뭔가에 닿으면 안에서 피가 멈추지 않고 엄청 나옵니다.

막아도 피가 계속 나와서 너무 깜짝 놀랐어요. 가벼운 상처인줄 알았는데 점점 커지면서.. 중요한건 피가 너무 많이 난다는 거에요. 한 번 피가나고 딱지가 생기는게 아니라, 딱지도 안생기고 밴드를 붙여놓지 않으면 피가 지혈되지 않고 계속 나와요.

며칠이 지나도 딱지는 안생기고 상처만 점점 커지네요. 어머니가 외국에 있는 병원은 신뢰를 못하셔서 병원을 안가고 계시는데 한국을 가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네요. 큰 상처 아니겠죠?

밴드를 떼고나면 피가 엄청 나는데, 길에서 한번 피가 엄청 난 뒤로 계속 밴드로 지혈해놓고는 있어요. 이게 뭘까요? 이런건 살면서 처음보는데 도대체 이게 뭘까요?

답변 드립니다.

피부 병변의 생김새나 증상을 고려할 때, 화농성 육아종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는 피부 양성 종양 중 하나로 혈관의 이상증식으로 인해 가볍게 자극을 받아도 지속적으로 피부가 나오게 됩니다.

이 병은 주로 미용적인 문제나 지속적인 출혈으로 인해 결국 제거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펀치 생검 등의 치료 방법을 통해 피부 병변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화농성 육아종 주요 치료 방법

  • 펀치 생검: 펀치 생검은 작은 원형 도구를 사용하여 피부 병변에서 작은 조직 샘플을 채취하는 프로시저입니다. 이것은 주로 피부 양상종 또는 다른 피부 병변의 진단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 완전 제거: 펀치 생검 결과에 따라서 화농성 육아종이 확인되면, 완전 제거가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제거는 피부 병변 주변에 건강한 조직을 포함하여 시행되어야 하며, 종종 소실된 피부 부분은 교체할 수 있는 절개 및 교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유도술: 화농성 육아종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유도술이나 냉동치료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이는 액체 질소나 다른 냉각제를 사용하여 종양을 얼리는 방법입니다.

외국에 있는 전문적인 피부과 병원이 해당 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만약 외국에 있는 병원이 불안하게 느껴진다면 국내로 돌아와서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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