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혹 4.7, 1.1 (초음파 및 조직검사 진행 후) 고주파 치료법

갑상선에 혹이 생겨 초음파 및 조직검사를 했습니다. 혹은 4.7㎝와 1.1㎝로 두 개가 발견됐는데, 악성은 아니기 때문에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되고 3개월 후 추적검사를 통해 혹의 크기가 변하는지 다시 확인해보자고 하네요.

그런데 따로 처방약도 없이 3개월 후에 검사를 하자고만 하셨는데.. 갑상선 혹에 좋은 음식이나 좋은 것들 알고 계신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답변 드립니다.

4.7센티미터면 좀 크게 나왔네요. 겉으로도 많이 눈에 띌 것 같은데, 크기가 크다고 해서 반드시 악성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급한 대로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전에는 갑상선 호르몬을 이용해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이 흔히 사용되었습니다.

현재에도 이러한 치료가 진행되기는 하지만, 그 효과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여 약물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갑상선 결절(혹)을 제거하는 다른 방법, 특히 음식이나 건강식품으로는 치료할 수 없습니다.

결절의 크기가 크지 않다면 단순히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6개월이나 1년 주기로 초음파 검사를 통해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것이죠.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크기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술 대신 고주파치료라는 방법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치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네요.

고주파치료법 알아보기

  • 환자 평가: 먼저 의사는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고주파치료가 적절한지를 결정합니다. 종양의 크기, 위치 및 환자의 일반적인 건강 상태를 고려합니다.
  • 마커 삽입: 종양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종양 부근에 마커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 초음파 안내하의 고주파치료: 환자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실시간으로 종양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의사는 고주파를 정확한 위치에 집중시킵니다. 고주파는 종양의 세포를 손상시키고 파괴하는 역할을 합니다.
  • 회복: 고주파치료는 일반적으로 수술보다는 덜 침습적이기 때문에 회복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을 수 있습니다. 환자는 일반적으로 수술 후처럼 오랜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할 필요가 없을 수 있습니다.
  • 추적 및 후속 관찰: 종양의 크기와 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경우 추가 치료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