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결과 1차 검사에서 총콜레스테롤은 268, 요요검사에서 요단백+2 음성이 나왔습니다. 2차 검사에서는 트리글리세라이드63/HDL콜레스테롤54 으로 유질환이고,
신장질환에서 요침사 RBC2개/WBC2개 /요소질소13/크레아티닌0.9/요산4.8 건강주의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현재 고지혈증약을 먹고 있는데, 해당 약을 꼭 복용해야 하는지가 궁금합니다.
또 트리글리세라이드가 63 인데 정상치는 100-149인지 ? 그리고 정상수치에 비해 낮은 경우에도 약을 먹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답변 드립니다.
소변 검사 결과가 이상이 있을 경우, 일시적인 것일 수 있으므로 특별한 증상이 없는 한 시간을 두고 다시 소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요단백이 나온 것은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트리글리세라이드가 낮게 나온 것은 현재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결과입니다.
총 콜레스테롤이 높아 약을 처방 받은 것 같은데,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약을 꼭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음식 조절을 통해 3-6개월 후에 다시 측정을 받아보고, 지속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인다면 약 복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LDL 콜레스테롤이 200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왔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음식 관리가 중요합니다. 계속해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음식관리를 해야할까요?
- 적은 포화 지방 섭취: 높은 포화 지방을 함유한 음식(붉은 고기, 지방이 많은 육류)을 최소화합니다. 대신 식물성 오일(올리브 오일, 채소 기름)을 사용하고, 어유류를 선택합니다.
- 포화 지방 대신 단일 불포화 지방과 다중 불포화 지방 섭취: 어유류, 아몬드, 견과류, 아보카도와 같은 단일 불포화 지방을 섭취합니다. 물고기, 씨앗, 푸른 식물의 오일 등 다중 불포화 지방을 포함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 식이 섬유 섭취 증가: 곡류, 과일, 채소 등 식이 섬유를 풍부하게 섭취합니다. 통곡류를 선호하고, 밥이나 빵 등은 흰색 대신 전곡으로 선택합니다.
- 오메가-3 지방산 섭취: 물고기(연어, 고등어, 메밀치 등)를 섭취하여 오메가-3 지방산을 증가시킵니다. 견과류(호두, 아몬드)나 식물성 오일을 활용하여 오메가-3 섭취를 도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