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암 3기 수술: 줄어드는 체중, 기력, 체력 없어짐, 검어진 얼굴, 좋은 음식

저는 작년 11월 초에 갑상선암 3기 수술을 받았어요. 그 후 수술은 잘 되었다고 하셨고 그 후 5주 정도 있다가 방사선 치료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방사선치료 때문인지 수술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점점 체중이 줄어드는거에요 또한 기력도 없구요 체력이 많이 떨어진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얼굴도 좀 검어진거 같습니다.

첫째, 이러한 증상들이 다른 문제가 있어서 인지 아니면 수술 후에 있을 수 있는 증상인지 알고싶습니다. 

둘째, 헬스장이나 수영장을 다니면서 운동을 해도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셋째, 음식은 어떠한 음식을 먹어야 하나요?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체중이 조금 감소하는 경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수술 후 생활태도가 바뀌어서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직장 생활을 하는 남성들은 이런 변화가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항상 나쁜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하는 동안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 필요한 용량보다 약간 높게 복용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약간의 갑상선 기능항진 상태가 나타날 수 있어 체중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체력이 감소하고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분들이 흔히 호소하는 현상입니다.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하더라도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며, 차츰 차츰 적응되실 것입니다. 운동은 당연히 계속할 수 있습니다.

음식에 대해서는 너무 예민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갑상선암에 특별히 나쁜 음식이나 좋은 음식은 없습니다. 수술과 방사선옥소치료를 잘 받으셨다면 걱정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오히려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으니 편하게 마음먹고 생활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상선암 수술 후 추천드리는 음식

  • 다양한 채소와 과일 섭취: 채소와 과일은 비타민, 무기질, 식이 섬유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 섬유는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고인물과 칼륨 섭취: 충분한 물을 마시고,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선택하여 체액 및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나나, 오렌지, 감자 등이 칼륨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 칼슘과 비타민 D 섭취: 갑상선암 수술 후 갑상선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경우, 칼슘과 비타민 D 섭취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습관 지침은 일반적인 참고 사항일 뿐, 개인의 건강 상태와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식의 식습관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